경기도 학생 1,900여 명이 음악과 미술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재능을 선보이는 대규모 축제가 경기아트센터에서 펼쳐졌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은 20일부터 경기아트센터에서 학생과 교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2026 RAS, 경기 학생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AS ON! 예술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학생들이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재능과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다.
축제에는 음악회에 1,000여 명, 전시회에 900여 명 등 모두 1,9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전시회는 20일부터 27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예술중점학교와 학교갤러리·예술공감터, 아트온스쿨 운영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회화와 입체미술, 설치미술, 디자인, 공예, 애니메이션 영상 등 모두 104점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창의적인 표현을 담았다.
음악회는 20일과 21일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오케스트라 9팀, 국악 5팀, 합창 5팀, 뮤지컬 2팀, 밴드 4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무대를 꾸민다.
특히 밴드 공연은 야외 공간인 열린 무대에서 진행돼 학생과 관객들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RAS 경기 문예체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RAS는 독서(Reading), 예술(Arts), 스포츠(Sports)를 뜻하며 학생들이 사고력과 예술적 감수성, 건강한 신체 능력을 균형 있게 기르도록 지원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예술교육의 가치를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